에어컨 바람이 강아지를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
― 냉방병, 체온 쇼크, 여름철 실내 온도관리의 숨은 함정에어컨 없이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한여름.사람들은 시원한 실내에서 땀을 식히며 여름을 견디지만,반려견에게는 이 ‘시원함’이 때론 ‘위험함’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.특히 낮에는 폭염, 밤에는 실내 냉방…이처럼 극단적인 온도차가 반복되는 환경은강아지의 체온 조절 시스템에 과부하를 주며냉방병, 복부 냉증, 혈액순환 문제, 심한 경우 저체온 쇼크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.2024년 여름, 동물병원에서는“더위 때문이 아니라 냉방 때문”에 병원에 내원하는 반려견이예년보다 약 2.5배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.1. 강아지는 체온 조절이 어렵습니다사람은 땀으로 열을 배출하지만,강아지는 혀와 발바닥을 통한 증산 작용만으로 열을 조절합니다.즉, 체온 변화에 훨씬 ..
2025. 7. 2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