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입양책임1 하루 75마리, 돌아가지 못한 아이들 ― 유기·유실견 증가와 보호소의 구조적 한계,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2025년 상반기 기준 하루 평균 75마리의 반려견이 공공 보호소에 신규 등록되고 있다고 합니다. 이 수치는 단순히 통계 그 이상입니다.그 하루하루 속에는 집을 잃은 강아지들,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강아지들, 그리고 묵묵히 구조와 보호를 감당하고 있는 보호소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.한때는 사랑받았을 존재들이지만, 이제는 구조 요청 번호로, 입소 코드로 불리는 이 아이들의 이야기.지금 우리가 외면한다면, 내일은 더 많은 아이들이 ‘잃어버린 이름’으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.1. ‘유기’와 ‘유실’의 경계가 흐려진 사회우리는 종종 '강아지를 잃어버렸다'는 말을 안타까움으로 받아들이고,.. 2025. 7. 13. 이전 1 다음